모든 에너지의 근원을 찾아서
모든 에너지의 근원을 찾아서
태양은 지구의 주된 에너지원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석탄과 석유가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은 나무와 식물이 썩어서 생긴 잔해라고 생각합니다. * 수력 발전용 댐으로 흘러 들어가는 물은 애당초 햇볕을 받아 바다에서 끌어 올려진 다음 구름의 형태로 땅 위로 이동한 것입니다. 따뜻한 태양 광선은 또한 산들바람을 불게 하여 풍력 발전기를 돌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양 에너지 가운데 지구에 도달하는 것은 20억 분의 1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가 태양이라고 알고 있는 별은 두려움을 갖게 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우주에는 그와 비슷한 엄청난 에너지원이 무수히 많으며 태양은 그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모든 힘은 궁극적으로 어디에서 기원한 것입니까? 성서 필자인 이사야는 별들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고 보아라. 누가 이것들을 창조하였느냐? 그분은 그 군대를 수대로 끌어 내시고, 그 모든 것을 이름으로 부르시는 분이다. 그분은 활력이 풍부하시며 또한 능력이 강하시어, 그 중 하나도 빠지지 않는다.”—이사야 40:26.
별들이 지니고 있는 엄청난 힘을 고려해 보면 우리는 그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게 되며, 별들을 창조하신 분을 생각해 보면 그러한 느낌은 한층 더 강해집니다. 하지만 성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고합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그분이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야고보 4:8) 그렇습니다. 땅과 땅에 있는 풍부한 에너지원을 창조하신 분, 다시 말해 우리에게 생명의 불꽃을 주신 분을 찾는 사람들은 그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창세 2:7; 시 36:9.
어떤 사람들은 땅과 그곳에 있는 자원이 오염되고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것을 보고 하느님께서 땅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으시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워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서는 얼마 안 있어 변화가 있을 것을 우리에게 보증하는데, 세계의 자원이 분배되는 방식뿐 아니라 땅 자체를 다스리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다니엘 2:44; 마태 6:9, 10)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하늘에 하나의 세계 정부를 세우시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그 정부를 다스리게 하심으로 살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땅의 풍부한 자원이 반드시 공평하게 돌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미가 4:2-4) 그분은 또한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 즉 영적인 방식으로든 육적인 방식으로든 지구의 환경을 더럽히는 사람들을 “파멸”시키실 것입니다.—계시 11:18.
그때가 되면 이사야 40:29-31에 기록되어 있는 다음과 같은 약속이 영적으로뿐 아니라 육적으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분은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활력이 없는 자에게 온전한 위력이 넘치게 하신다.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지치며, 청년이라도 틀림없이 걸려 넘어지겠지만, 여호와께 희망을 두는 사람들은 능력을 되찾을 것이다. 그들은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솟아오를 것이다. 그들은 달려가도 지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도 시간을 내어 성서를 연구한다면 모든 에너지의 근원인 분과 지구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될 것입니다.
[각주]
^ 2항 「깨어라!」 2003년 11월 8일호에 실린 “석유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나?” 네모 안의 내용 참조.